Raf Simons 1997 "Teenage Summer Camp”
HBO 드라마 ‘We are who we are’ 에서 극 중 주인공인 10대 소년 프레이저. 그가 가장 좋아하는 디자이너는 라프 시몬스.내성적이지만 패션을 개인적인 표현의 수단으로 사용하는 그. 그런 그에게 누군가 “넌 시를 왜 읽어?”라고 묻습니다. “네가 자주 입는 패스트 패션이 싫은 이유랑 같아, 예쁘다고 샀다가 2달도 못 가서 버리잖아. 난 의미 있는 걸 원해 모든 단어에 의미가 내포되어 있어.”
컬렉션마다 음악, 예술, Youth, 사회적인 문제 등의 의미를 자신의 시선으로 해석하고 그의 남성복 컬렉션에 녹여 낸 라프 시몬스. 특히, 젊음과 반항을 대변하는 Youth 컬쳐와 하이패션을 결합하여, 반항적이고 파괴적인 미학을 정립한 것은 라프 시몬스를 패션의 선구자로 만든 핵심이었습니다. 어느덧 50대의 중반이 된 라프 시몬스. 그는 얼마 전 영원한 굿바이를 모두에게 알렸습니다.
그가 십대 시절 미쳐있던 음악 장르인 포스트 펑크와 뉴웨이브 그리고 뮤지션 뉴 오더, 조이디비전, 크라프트워크와 같은 뮤지션이 비록 현재의 십대들에게는 그리 크게 다가오지 않지만, 여전히 그의 초창기 holy grail한 아카이브에 미쳐있는 우리들의 모습을 보면 라프 시몬스 그가 우리에게 보여주려고 했던 Youth의 의미를 우리는 알고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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