왁스 자켓의 대명사, 바버 Barbour
왁스 자켓의 대명사, 바버 반창고가 대일밴드로 불리는 것 처럼, 왁스 자켓도 이젠 바버 자켓으로 불리고 있죠.바버는 대명사가 된 만큼 이제 브랜드라기보다는 하나의 오리지널리티 입니다. 클래식이라 하이엔드, 스트릿, 캐쥬얼 어디에나 다 잘 어울리는데요, 세련된 느낌을 주고 싶다면 허리가 들어간 바이커 라인의 바버 인터내셔널을, 헤리티지 있는 느낌이 좋다면 기존 바버 라인이 좋은 것 같습니다.5년, 10년을 입어도 멋지고 튼튼해 영국에서는 바버를 대물림하는 경우도 많고 중고로 구매하기도 합니다. 한국에서는 특히 왁스에 대한 호불호가 갈리는데요, 빈티지로 구매하면 왁스끼가 덜한 매물을 구할 수 있고, 바버만의 고유문화인 리왁싱을 해서 입는 재미도 있습니다. 그리고 바버 역사상 세 번에 걸쳐 받은 왕실 문양이 ..
2024. 3. 28.